프랜차이즈 수준평가는 산업활성화에 주도적 역활로..

유성(대전)=강동완 기자 2010.04.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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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지난해 프랜차이즈 활성화 방안 제시이후 본격적인 산업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 양봉환 국장은 지난 8일, 대전 유성 홍인호텔에서 개최된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심사원 워크샵’을 통해 이같이 소개하고, “그동안 서비스업 및 유통산업이 과거와 다르게 발전을 위해 일부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는 산업활성화에 주도적 역활로..


그러나 양 국장은 “서비스 및 유통업분야의 프랜차이즈 산업에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어, 정부는 그동안 자연 상태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주도적 역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샵을 통해 양 국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평가를 통해 산업으로써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범평가이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용창출과 자영업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 조경원 서기관은 수준평가 사업과 관련해 “잠재된 예비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게 올바른 중소 프랜차이즈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성공창업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 서기관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신뢰할 수 있는 판단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통한 수준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산업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은 2010년 상반기내에 프랜차이즈 평가지표의 적합성을 검증키 위해 오는 4월15일까지 직영점 1개 이상, 1년 이상 영업 중인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 공정위에 등록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수준평가 시범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이번 워크샵에는 수준평가 1차심사원 40여명이 모여 평가모델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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