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진심으로 사과… 리콜전용센터 설치"

최인웅 기자 2010.04.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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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가 리콜 사태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전용 서비스센터 등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사장은 6일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제품을 믿고 구입해 주신 고객 분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향후 더욱 더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든 문제에 고객의 눈높이를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 품질, 고객제일의 한국토요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리콜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콜 전용 서비스 코너와 전용 콜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이날 국토해양부는 국내에 판매된 토요타자동차에 대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의 정밀조사 결과 토요타 자동차 3개 차종 1만298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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