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삼성전자 내년 20% 오를 것"

권다희 기자 2010.04.06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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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이머징마켓중 가장 매력적"

투자전문 주간지 배런스가 한국 증시를 이머징 마켓 중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제시하며 삼성전자 (64,200원 ▼500 -0.77%)의 추가 상승 전망을 내놨다.

5일 발행되는 이번 주 배런스에서 JP 모간체이스의 탐 레벤스로프는 급등한 중국, 인도, 멕시코 증시가 조정 가능성에 처한 것과 다르게 한국, 대만, 러시아, 터키 4개국 증시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적이며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페더레이티드 글로벌 투자운용의 앤드류 카플란은 "삼성전자가 전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이익을 얻을 것"이라 전망했다.

페더레이티드의 공동 매니저 제프리 파자네스는 삼성전자가 내년 최대 20%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밖에 배런스는 러시아 최대 휴대폰 업체 OAO 모바일 텔레시스템스가 유가 강세에 힘입은 러시아 경제 회복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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