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차세대 해운물류 IT시스템 오픈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4.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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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김영민 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싸이버로지텍 최장림 대표(왼쪽에서 5번째)등이 5일 ALPS 시스템 오픈 후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br>
↑한진해운 김영민 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싸이버로지텍 최장림 대표(왼쪽에서 5번째)등이 5일 ALPS 시스템 오픈 후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한진해운 (12원 ▼26 -68.4%)은 5일 차세대 종합 물류 서비스 시스템인 ALPS(Advanced Logistics Pathfinder System)가 2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해운 물류 정보통신(IT) 회사인 싸이버로지텍, 한국 IBM GBS 등과 함께 개발한 ALPS는 신속한 화물 선적이 가능한 화물 예약 정보 기반 구축, 위험화물 선적에 대한 사전 점검 기능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 고객의 편의를 위해 통합 고객 맞춤 송장 발행, 신속한 컨테이너 장비의 사용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복잡하고 정교한 업무 처리가 필요한 해운 물류 업무 특성을 파악, 세계 각 지역에 맞는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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