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에 따르면 시장분석가 진 문스터는 이날 밤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아이패드 60만~70만대(사전 주문 포함)가 판매됐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의 한 애플 매장의 경우 과거 아이폰 출시 때보다 많은 고객들이 몰려드는 현상이 빚어지는 등 이날 미국 애플 매장은 모두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 2007년 6월 출시된 아이폰의 첫날 판매량이 약 20만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아이패드의 인기는 폭발적인 셈이다.
당시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 이퀴티 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 출시 첫 날 20만대의 아이폰이 팔린 것으로 추정됐으며,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5만~20만대의 상한치와 일치했다. 아이폰 독점 이동통신사인 AT&T는 지난 24시간동안 1800개 매장 대부분에서 아이폰이 매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