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 출입문 1개 확보…3개 추가 예정

백령도(인천) 공동취재단=김훈남 기자 2010.04.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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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침몰한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군 침몰한 함미에 1개의 출입문을 확보했다. 군은 이어 3개의 출입문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엄현성 해군본주 정책실장은 2일 오후 천안함 구조작업을 참관하기위해 평택에서 구조함 광양함(3000t급)에 도착한 실종자 가족 10명에게 "지금까지 함미 출입문 1개를 확보했으나 선체 내부로 진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 실장은 "오늘 출입문 3개를 추가 확보하고 승조원 식당, 침실, 기관실 순으로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 현장 참관팀 10명은 이날부터 최종 수색·구조작업이 끝날때까지 현장에 머물 예정이 라고 밝혔다.



현재 광양함에는 SSU 대원 50여명, 소방방재청 구조요원 10여명 등이 상주, 함미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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