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쌍끌이 어선 10척을 사고해역 주변 서해상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그물이 찢어져 작업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쌍끌이 어선 수색작업에 기대를 걸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철수했다.
앞서 쌍끌이 어선 10척은 군 측으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고 이날 사고해역 반경 5∼10㎞를 중심으로 부유물과 수중에 있는 실종자나 유류품 인양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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