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 열어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2010.04.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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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지난 1일 파워트레인 개발본부 박병완 부사장(중앙)과 대학신문 송광섭 부사장이(전면 중앙 왼쪽) '2010년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GM대우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지난 1일 파워트레인 개발본부 박병완 부사장(중앙)과 대학신문 송광섭 부사장이(전면 중앙 왼쪽) '2010년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GM대우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산업 탐방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0년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를 4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GM대우 부평본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청라프루빙그라운드, 김포 로그밸리 연수원 등에서 열린 이번 대학생 자동차 캠프는 전국 주요 대학 이공 및 상경계열과 디자인 관련 학과 재학생 120여 명이 참가했다.



박병완 파워트레인 개발본부 부사장은 지난 1일 환영행사에서 “이번 캠프는 한국의 젊은 인재들이 자동차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 과학 기술 수준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했다”며 “항상 새롭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목표를 갖고 자신의 미래 꿈을 향해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열정적인 젊은이들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부평 차체1공장과 조립공장, 디자인센터 등 자동차 개발 및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또 발사나무 재질의 자동차 키트를 사용해 팀별로 모형 F1 자동차를 제작, 자동차 경주대회에도 참가했다.



한편 2006년 시작된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는 지난해까지 전국 40개 대학 총 18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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