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일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공개 변동내역에 따르면 나경원 의원의 총재산은 지난해보다 6억3723만원 감소했다.
본인 명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아파트(166.98㎡. 11억3600만원), 서울 중구 신당5동 상가(대지 268.20㎡. 20억7795만원), 배우자 명의 서울 광진구 구의2동 상가(대지 2.93㎡. 4343만원), 서울 중구 신당2동 연립주택(105.59㎡. 6억1000만원) 등 건물 보유액은 모두 38억6739만원이다.
예금은 △본인 2억7135만원 △배우자 2221만원 △장녀 1369만원 △장남 △2209만원 등 모두 3억2935만원이다. 유가증권은 비상장주식인 오세오닷컴 3500주를 보유했다.
채무는 본인 명의로 농협 등에서 빌린 4억7855만원, 배우자 명의로 하나은행 등에서 빌린 1억3476만원을 포함해 모두 12억783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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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류로는 700만원 상당 다이아몬드반지(2캐럿)를 신고했다. 헬스클럽과 콘도회원권 등 1억1000만원 상당 회원권도 있다. 독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의 재산고지는 거부했다.
원희룡 의원의 총재산은 지난해보다 6549만원 줄어 9억8696만원으로 집계됐다. 모친이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에 과수원(5500㎡. 1억9800만원)을 소유했다.
본인 명의 서울 양천구 목1동 기산빌딩 사무실(81.32㎡. 2000만원), 배우자 명의 서울 양천구 목5동 및 동작구 대방동 소재 부동산, 부친 명의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대지·건물 등 건물 보유액은 모두 7억5855만원이다.
본인 명의 자동차는 없고 배우자 명의로 2007년식 SM5(1998cc)가 있다. 예금 보유액은 △본인 1억775만원 △배우자 2억5262만원 등 모두 3억6037만원이다.
채무는 농협에서 정치자금으로 대출받은 3000만원, 배우자가 대출 받은 1억3048만원, 부친 6400만원, 모친 1억1190만원 등 모두 3억4348만원이다.
김충환 의원의 총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8439만원 감소해 7억7847만원으로 조사됐다. 장남의 재산고지는 거부했다.
토지는 대건 동구 자양동 임야(397㎡. 2767만원) 뿐이다. 건물은 배우자 명의로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아파트(132㎡.1억4000만원)를 지녔다.
자동차는 배우자 명의로만 1994년식 그랜져(2972cc), 2002년식 SM525V(2499cc)를 보유했다.
예금은 △본인 2838만원 △배우자 6377만원 △모친 850만원 △차남 330만원 등 모두 1억396만원이다. 신용보증기금 채무는 93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