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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3월 6.2만대 판매 전년 동월比 40.6% ↑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4.01 13:47
GM대우는 지난 3월 전년 동월 대비 40.6% 증가한 총 6만264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9434대였으며 수출은 5만3212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경차 '마티즈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프리미어'가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5708대 보다 65.3% 늘었다. 전월에 비해서도 15.8% 증가했다.
수출은 5만3212대를 기록, 전년 동월 3만8833대 대비 37% 늘었다. 아울러 GM대우는 CKD(반제품조립생산)방식으로 8만7358대를 수출했다.
김성기 GM대우 국내영업 마케팅 본부장은 "대우차판매와의 총판 계약 해지로 인해지난달어려운판매 여건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와 수출실적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면서 "지난1월부터 실행된 책임지역 총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 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내수판매신장세가이어질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M대우의 2010년 1분기(1~3월) 판매대수는 내수 2만6644대, 수출 13만9483대를 포함해 총 16만 6127대로 전년 동기(13만5073대)대비 23% 늘었다.
1분기 내수는 작년 같은 기간 1만8576대 보다 43.4% 증가했고 수출도 작년 11만6497대 보다 19.7% 늘었다. CKD수출역시 25만9598대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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