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NHN, 무료 IT지원 캠페인 펼쳐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4.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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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NHN (170,200원 ▼200 -0.12%)과 손잡고 1인 기업 등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소상공인, 개발자를 대상으로 웹플랫폼과 웹사이트 제작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다락방 서버'(www.darakserver.com)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다락방 서버는 작은 공간에서 스스로 서버를 구축하고 미래를 위한 희망과 꿈을 키워간다는 의미로, 윈도 XP SP2 이상의 운영체제(OS)를 사용하고 온라인 비즈니스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MS는 웹서버 운영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NHN은 웹사이트를 구성하는 도구를 각각 무료로 제공한다.

다락방 서버 구축은 개인 데스크톱 또는 노트북, 전력소모량이 적은 저전력 PC만 있으면 홈페이지에서 △인터넷프로토콜(IP) 생성을 위한 도메인 확보, △2대 이상 컴퓨터 이용을 위한 공유기 설정, ▲웹플랫폼인스톨러(WPI) 설치순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 서버의 보안을 위해 MS의 개인용 무료 백신 프로그램인 MSE와 네이버 백신도 제공된다.



민성원 한국MS 전무는 "PC 한 대만 있으면 다락방에서도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미취업 학생들, 사업 비용의 부담을 느끼는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따뜻한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락방 서버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darakserver.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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