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카이런'
이는 작년 1월 회생절차 신청 이후 최대 판매 실적이며 파업 이후 최다 판매를 기록했던 9월 실적(5488대)을 경신한 것으로 전월 대비로도 22%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 지역 등의 시장 회복세에 따른 물량 증가와 러시아로의 수출 재개가 주 요인으로 본격적으로 선적이 재개된 3월 이후에도 수출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차종별로는 체어맨이 666대 판매되며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6%와 42%늘었고 렉스턴 등 SUV 모델들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쌍용차는 현재 내수, 수출 등 전반적으로 판매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러한 추세를 이어나가기 위한 고객 프로모션 확대와 현장 판촉 활동을 강화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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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판매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SUV 라인의 경우 평일 잔업 및 주말 특근까지 시행하고 있다” 며 “전 임직원이 품질제고와 생산, 판매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C200 출시가 더해진다면 월 손익분기점 도달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