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자판, 신용등급 하락에 이틀째 급락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2010.04.01 09:15
GM대우와 결별하며 워크아웃설에 시달라고 있는
대우자동차판매 (0원 %)가 1일 장 시작과 함께 급락세를 타고 있다.
특히 전날 한국신용평가가 대우자판의 신용등급을 내리면서 대우자판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한신평은
대우차판매 (0원 %)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로 하향조정하고 기업어음(CP) 등급은 'A3'에서 'A3-'으로 내렸다. 또 대우차판매를 워치리스트 '하향검토'에 등록했다.
대우자판은 이날 9시13분 현재 전날보다 8.11%(295원) 하락한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자판은 전날에도 워크아웃설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14.99% 내려가며 하한가를 기록했었다.
한국거래소도 이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며 대우자판측은 "워크아웃을 신청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