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31일 전날에 비해 7.34포인트(0.43%) 내린 1692.85로 마쳤다. 전날 2달여만에 1700선을 회복했지만 하루도 버티지 못하고 1690선으로 후퇴했다.
외국인이 127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탱했지만, 기관의 '팔자'에 밀렸다. 외국인은 14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개인도 282억원을 순매도했다.
증권과 보험, 철강금속은 1% 이상 내렸다. NH투자증권 (7,240원 ▼60 -0.8%)과 우리투자증권 (13,670원 ▲20 +0.15%)은 3.6%와 3.4% 하락 마감했다. POSCO (386,500원 ▲3,500 +0.91%)도 9000원 내린 52만8000원에 마쳤다. 2거래일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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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는 0.4% 올랐다. 삼성전자 (64,200원 ▼500 -0.77%)는 전날 대비 4000원 상승한 81만8000원이다. 하이닉스 (183,800원 ▲2,900 +1.60%)는 1.1% 오른 2만6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6개를 비롯해 340개로 집계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434개였다. 보합은 95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2원 오른 1131.3원에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