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멀티CI보험’ 3개월 독점판매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0.03.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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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2,825원 ▲30 +1.07%)은 중대질병을 중복보장하는 ‘63멀티CI통합보험’을 3개월간 독점판매할 수 있는 권리(배타적사용권)를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63멀티CI통합보험’이 업계 최초로 CI(Critical Illness, 치명적 질병)에 대해 중복보장하는 점과 보장금액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점을 인정했다.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따라 다른 회사에서는 오는 6월 29일까지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최근 생보사의 주력상품으로 떠오른 통합보험 가운데 위험률이나 서비스가 아닌 상품구조(보험금 급부방식)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게 대한생명의 설명이다.

대한생명이 지난 3월 초부터 판매하고 있는 ‘63멀티CI통합보험’은 발병률이 높고 고액의 치료비가 들어가는 치명적 질병에 대해 중복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의료기술의 향상으로 암, 뇌졸중등 중대한 질병 발생자의 생존율 및 완치율이 높아져 다른 중대한 질병에 대해 추가보장이 필요해진 점을 반영했다.



기존의 CI보험이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화상 등의 질병 발생시 최초 1회만 보장한 데 비해, 이 상품은 발생순서별로 보험금을 차등화하여 최대 3회까지 중복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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