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30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올해 20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초기에 도입한 Q400 기종 4대를 매각할 계획"이라며 "종합적인 경영개선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자본금은 800억원으로 현재 약 69억원의 자본잠식 상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과 하반기 유증을 통해 재무 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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