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합동참모본부는 현장의 해난구조대가 전날 오후 8시14분부터 27분까지 총 13분 동안 잠수요원들이 등에 메는 산소통 1개 분량의 산소를 함체에 금이 간 곳을 통해 주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군 2함대도 "함미 앞쪽 부러진 부분을 통해 산소를 투입했다"고 실종자 가족들에게 밝힌 바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산소통 1개는 82입방미터로 가로 세로 높이 각각 3m 크기의 공간을 채울 수 있는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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