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서종표 민주당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이 '군의 초동대응이 잘 됐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침몰할 때 병력이 선수에 몰려 있었는데 고속정이 접근해도 내릴 수 없는 상태였다"며 "배가 접근하면 오히려 더 빠른 침몰을 가져오므로 구명정으로 병력을 내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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