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신입사원들 기부활동 함께해요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3.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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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신입사원 130명이 29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 주관한 '나눔과 사랑 기부 프로그램' 특강에 참여해 후원 동의서에 서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GM대우 신입사원 130명이 29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 주관한 '나눔과 사랑 기부 프로그램' 특강에 참여해 후원 동의서에 서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GM대우 신입 사원들이 기부프로그램에 동참했다.

GM대우 신입사원 130명은 29일 인천 부평 GM대우 본사 홍보관에서 '지엠대우한마음 재단'이 주최한 '나눔 사랑 기부 캠페인' 특강에 참여하고 기부 프로그램에 동참키로 했다.

이들은 모두 올 상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사원들로 앞으로 매월 일정액을 한마음재단에 기부하고 봉사 활동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상무)은 "이번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는 지역 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마음재단과 GM대우가 성장해 나가는 데에도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넘치는 사랑과 희망을 선물하고 내일의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영도 사원은 "주위 이웃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재단이 좋은 활동을 한다기에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GM대우 직원들은 지난달 월 7000 구좌(1구좌 1000원)를 추가로 모금했으며 회사 측도 추가로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엠대우 한마음 재단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으로 직원들과 회사의 기부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의료비 및 장학금 지원, 합동결혼식 개최, 사랑의 음악회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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