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승조원 부유물 발견

머니투데이 김성현 기자 2010.03.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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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승조원들이 사고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유물이 28일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고 지역을 순찰하던 초계함 3척이 천안함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보이는 부유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35분쯤 제주함에서 16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구명의 상의 22개와 안전모 15개를 회수했다"며 "전남함은 침몰 지점에서 서남방으로 6.2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부력방탄복 한 벌을, 청주함은 서남방으로 3마일 떨어진 곳에서 구명의 1개를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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