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첫 특별위원회는 도요타 아키오 토요타 사장이 위원회의 의장을 맡고 각기 주요 지역에 품질담당 임원 5명을 임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품질보증 담당 임원인 사사키 신이치 부사장도 참석한다.
또 현지 자회사의 경영진이 미국과 유럽 지역의 최고 품질담당 임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국에서는 스티브 앤젤로 토요타 북미 제조부문 부사장이, 유럽에서는 유럽 품질담당 사장인 디디에 레로이가 새로운 '특별위원회'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요타는 최근 일련의 리콜 사태에서 고객 지원이 지연된 점은 일본 본사에 권한이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진단, 고객들의 불만 사항을 현장에서 관리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품질특별위원회와 산하에 4개 지역위원회를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