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오늘 국회서 침몰사건 종합보고

머니투데이 김선주 기자 2010.03.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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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김학송)는 2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김태영 국방장관에게서 서해에서 침몰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종합보고를 받는다.

국방위 한나라당 간사인 유승민 의원은 지난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국방위원연석회의에 참석해 "내일 오후 2시에 국방장관이 국방위에 출석해 생존자 58명의 증언을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방위는 지난 27일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장수만 국방차관, 합동참모본부 관계자에게서 실종자·생존자 현황 등 개략적인 보고를 받았다. 국방위원들은 "아직까지 사고 원인을 밝히지 못한 이유가 뭐냐"며 군의 안이한 인식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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