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어 "특히 이번 사고가 경기 회복세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모든 부처가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이 중심이 돼 완벽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각 부처는 모든 협력과 지원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26일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농림수산식품부 직원 등 8명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서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바쁜 업무 일정에서 주말을 이용해 주민 간담회를 한 뒤 현장을 들러보다 참변을 당해 참으로 애석하다"며 "전 공직자가 심기일전해 제사를 다잡고 차분하게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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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과 현인택 통일부 장관,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장수만 국방부 차관 등 18개 부처 장·차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