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회의에는 유명환 외교통상, 현인택 통일, 윤증현 기획재정,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 장관 18명과 장수만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천안함 침몰 사고 직후 국제 시장에서 금 거래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의 경제적 여파가 감지됨에 따라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대책도 논의될 계획이다.
앞서 정 총리는 27일 오전 긴급 소집한 간부회의에서 천안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안타깝기 그지없는 사고"라며 "모든 공직자는 애도하는 마음으로 차분한 가운데 주어진 업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농림부 직원 사망 사고에 대해서는 "불행한 사고로 사망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