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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 봄맞이 봉사활동 펼쳐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10.03.28 06:04
▲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도시개발아파트를 방문해 단지 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STX건설 김국현 사장(사진 왼쪽)과 임직원들. STX건설(대표 김국현)은 회사 임직원 200여 명이 지난 27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총 7개 프로그램의 자원봉사대축제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봉사는 STX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인 'STX 해피 볼런티어 위크(STX Happy Volunteer Week)' 행사의 일환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사무소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 수서동 소재 도시개발아파트를 방문해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50가구에 안전 리모트 센서를 설치했다. 주거환경이 낙후된 세대에는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같은 날 진해본사 임직원들은 지역 결손가정 아동들의 위탁시설인 '희망의 집'을 방문해 청소를 실시하고 시설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기증했다. 또 취학 아동을 위해 맞춤형 진로삼당을 진행했다.
STX건설 김국현 사장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기업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학대받는 아동을 위한 쉼터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활동을 통해 STX의 사회공헌 모토인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만들기’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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