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장]KB금융, 이경재 씨 외 3명 사외이사 선임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0.03.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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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26일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과 고승의 숙명여대 교수, 이영남 이지디지털 대표 등 3명을 신임사외 이사로 선임했다.

KB금융은 이날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주총을 열고 조담 이사회 의장과 김한, 변보경 사외의사 후임으로 이들 3명을 선임했다. 임기 만료된 KB금융의 최대주주인 ING그룹의 자크 켐프 이사는 연임키로 했다.



아울러 KB금융은 은행연합회의 '사외이사 모범규준'을 반영해 정관 내용을 변경했다. 신임 사외이사 3명의 임기는 2년, 연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1년으로 하고 사외이사가 연속해 5년을 초과 재임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 등을 정관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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