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 매출처 다변화 경쟁력 강화-신한금융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10.03.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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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6일 디지탈아리아 (8,190원 ▲580 +7.62%)에 대해 매출처 다변화와 적용 디바이스 확대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디지탈아리아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휴대폰을 비롯해 그래픽 기능이 강화된 다양한 프리미엄급 디바이스 확대로 디지탈아리아가 영위하고 있는 임베디드 GUI 솔루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탈아리아는 2000년 설립된 임베디드 GUI(Graphic User Interface) 솔루션 업체다. 임베디드 SW란 특정 목적 수행을 위해 내장된 프로그램으로 GUI 솔루션은 멀티미디어, 그래픽 처리 등을 담당하는 핵심 미들웨어이다.

최준근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고해상도 및 애플리케이션 구현 능력이 단말기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구매결정요인이 되고 있다"며 "애플리케이션 업체들 역시 다양한 오픈 OS에 대응할 수 있는 미들웨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디지탈아리아는 삼성전자 리모 LG전자 등을 통한 해외 진출과 PMP 디지털카메라 차량AVN 네비게이션 등 적용 디바이스 확대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향후 매출 성장세(2010년 35~38% 매출성장 기대, 회사측 제시)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탈아리아의 공모 후 발행주식수는 432.6만주이며 이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134.1만주(31.0%, 1년, 이하 보호예수)와 우리사주 10.5만주(2.4%, 1년), 기관배정물량 중 의무보유를 확약한 4.4만주(1.0%, 2개월), 7.1만주(1.6%, 1개월)를 제외한 상장직후 유통가능 주식 수는 276.4만주(63.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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