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베르나-제네시스', 美 최우수 추천차종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3.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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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력 자동차구매가이드 '카북' 선정

↑현대차 '제네시스'↑현대차 '제네시스'


현대차 (250,500원 ▲4,500 +1.83%) '아반떼(수출명:엘란트라)', '베르나(수출명:액센트)', 제네시스 등 3개 모델이 미국의 유력 자동차 구매가이드 책자인 '더 카북(The Carbook)'이 선정하는 '최우수 추천차종(Best Bets)'에 선정됐다.

또한 이들 3차종은 미국의 대표적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자동차안전센터(the Center for Auto Safety)로부터 '최고 안전한 차(the best and safest cars)'에 동시에 선정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더 카북의 발행인인 잭 길리스(Jack Gillis)는 "현대차가 미국인들이 차를 구매하는데 있어 선택의 폭을 높이고 향상시켰다"며 "자동차산업에 있어 요즘 같은 도전적인 시기에 현대차는 미국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품질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현대차 아반떼는 7966대, 베르나 5308대, 제네시스 5308대가 판매돼 미국시장에서 선전했다.



1981년부터 발행된 카북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잡지로,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자동차 안전센터(the Center for Auto Safety)'와 함께 매년 각 차급별로 추천차종(Best Bet)을 발표하고 있다. 카북은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차에 대해 충돌테스트, 안전성, 수리비용, 연료효율 등 총 9개의 평가항목으로 심사한다.

스콧 마거슨(Scott Margason)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상품담당이사는 "카북이 선정한 현대차의 3개 차종은 품질과 가치, 디자인 면에서 특히 훌륭한 차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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