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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성태 총재 4년간 수고하셨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2010.03.25 10:28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에 대해 "지난 4년간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마지막으로 참석한 이성태 총재에게 이같이 말하고 "무엇보다 전례없는 경제위기에 한국은행이 큰 역할을 했다. 수고했다"고 덧붙였다.
이성태 총재는 이날 한국의 가계부채와 기업부채 동향에 대해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보고들 듣고 이 대통령은 "현재 가계부채 수준이 금융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지만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속도에 대해서는 면밀히 모니터링(감시)하고 가계와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 나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성태 총재와 기념촬영을 갖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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