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조성용지 5602필지 1000만㎡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03.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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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80개 지구에 5602필지 총 1000만㎡에 달하는 조성용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상업·편익시설용지가 65개 지구에서 1703필지 512만2461㎡ , 단독주택용지가 30개 지구에서 3821필지 170만5163㎡, 공동주택용지가 27개 지구에서 78필지 326만787㎡가 각각 공급된다.
LH, 올해 조성용지 5602필지 1000만㎡ 공급


공동주택용지는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택지지구 중 하나인 화성 동탄2지구의 경우 5월에 8개 필지 38만3660㎡, 12월에 5개 필지 33만1981㎡가 공급된다. 모두 9932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규모의 용지다.

9월에는 위례신도시에서 85㎡ 초과 아파트 558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3만6659㎡ 규모의 용지가 공급된다. 수정안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세종시에서는 12월에 8915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14개 필지 53만2078㎡ 규모의 용지가 땅주인을 찾게 된다.



L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와 단독주택용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각종 기반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상업·편익시설용지도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교육시설과 공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과 연계해 중심상권으로 개발된다는 장점이 있고 전체 택지개발면적의 최소비율만 상업·편익시설용지로 분양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



공급공고는 일간지 및 LH 홈페이지 청약시스템(www.lh.or.kr)에 공고되며 추첨 및 입찰결과도 LH 홈페이지 청약시스템에 게시된다.
LH, 올해 조성용지 5602필지 1000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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