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10 상하이 세계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인 이 차는 래프(Laugh) 프라이드(Pride), 매직(Magic)으로 이름 붙여졌다.
래프는 호주의 GM 홀덴 디자인 팀이, 프라이드는 GM 유럽 디자인 팀이, 매직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GM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가 각각 디자인 했다.
차량운행으로 인한 배기가스는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가정용 전기콘센트를 이용한 1회 충전으로 하루 최대 40km주행이 가능하다.
클레이 딘 GM 북미 선행 디자인 담당 임원은 “EN-V는 디자인 팀에게 새로운 영감을 줬다”며 “보다 가벼운 차체와 소재, 통합된 제어장치 덕분에 기존의 자동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형태의 차량디자인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