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농협중앙회 상반기 채용 시작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10.03.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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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상반기 채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오는 26~31일 6급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18일 실시된다.

채용분야는 일반직과 IT전문직이며, 전형은 서류와 필기, 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채용규모는 모두 35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농협은 또 하반기 5급 직원 2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외환은행도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일반분야와 IT분야를 나눠서 뽑으며, 채용규모는 100명 이내가 될 전망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가계금융직렬 행원 180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지난 22일부터 연수를 받고 있다.



이밖에 기업은행도 상반기 200명 정도의 신입행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대부분 은행들은 하반기에 신입직원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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