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현대로지엠으로 사명 변경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3.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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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업 브랜드는 그대로 '현대택배' 사용

현대그룹의 물류계열사인 현대택배는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현대로지엠(HYUNDAI LOGIEM)'으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택배, 현대로지엠으로 사명 변경


현대택배 측은 "올해 항만하역사업을 새롭게 전개하고 국제물류시장 진출을 강화하는 등 사업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사명 변경을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명인 현대택배는 국내 택배사업의 브랜드명으로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물류 시장 환경에 부응하고 미래 비전에 적합한 사명을 모색해왔다"며 "최고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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