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이건희 회장 복귀 환영"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10.03.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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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이건희 전회장의 경영일선 복귀와 관련, 24일 공식 논평을 통해 "삼성그룹이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핵심역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대한상의측은 "이 전회장은 미래경영을 위해 반도체부문에 과감하게 투자해 삼성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역량을 갖춘 분이며, 이런 점에서 한국경제가 향후 10년간 먹고 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발하는 데에도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대한상의는 "이 회장이 원로경영인으로서 후배기업인들에게 기업가정신을 북돋우는 구심점이 돼주고, IOC위원으로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데에도 큰 힘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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