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관계자는 "복귀가 상장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도 "상장을 앞둔 현 시점과 상장 이후에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장으로 복귀하는 삼성전자 외에도 금융 계열사 등 그룹 전체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대도 있다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이 최대주주로 20.76%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삼성생명은 5월 중에 상장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상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재 회사 내부적으로 충분히 실력을 키우고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자는 화두가 제시된 상태"라며 "회장님의 복귀와 활동 재개로 해외에서도 삼성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룹이 전반적으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삼성카드 (43,150원 ▼50 -0.12%)는 영업 강화와 그룹 금융사들의 글로벌 기업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과거 이 회장이 왜 금융에서 삼성전자같은 글로벌 기업이 나오지 못하느냐고 질책한 바가 있는 만큼 개별 회사들이 영업과 마케팅 강화 등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