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이 지난 23일 용인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2010년 협력업체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 23일 150개 협력업체 대표와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및 구매 본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중앙연구소에서 '2010년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협력 업체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매년 1~ 2회씩 정기적으로 협력업체와의 컨퍼런스를 갖고 있다.
특히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부품국산화에 대한 계획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대한 국내 협력업체들의 진출 증대를 위해 향후 계획 등도 대해 공유했다.
르노삼성은 작년 11월 르노-닛산 구매조직과 함께, 닛산의 수입부품 물량 중 국내부품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계획에 따라 부품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유치하는 등 협력업체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2004년부터 시작된 르노삼성자동차 협력 업체의 르노-닛산으로의 수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 말에는 45개 협력 업체가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을 제고 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는 협력 업체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상생의 장을 마련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