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목표주가는 종전 13만2000원에서 12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의 공사 수주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봤다. 씨티증권은 "GS건설의 경우 삼성엔지니어링 (24,050원 ▼100 -0.41%), 현대건설 (33,200원 ▲1,150 +3.59%) 등과 함께 중동 지역에서의 수력/인프라 건설의 수주 효과를 크게 볼 것"이라면서 "올해 7조8000억원 규모의 수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티증권은 "이달 말까지 중국 정부는 LCD 사업과 관련해 5개 회사 중 2곳을 선정하게 된다"면서 "만약 LG디스플레이 (11,550원 ▲80 +0.70%)가 선정된다면 GS건설은 1조원~1조5000억원 규모의 공사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룹 프로젝트와 연관된 수주 규모가 지난해 1조2000억원이었는데 올해는 1조5000억원에서 많게는 2조원이 될 것"이라면서 "다만 여전히 리스크는 상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