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108,600원 0.00%)전선의 손종호 사장이 최근 품질경영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지 않고서는 글로벌 1등이 될 수 없다는 의미다.
LS전선은 이 품질경영 모토를 바탕으로 2010년을 '고객불만 제로(ZERO)의 해'로 만들기 위해 혁신 활동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품질'을 단순히 규격에 맞게 만드는 것을 넘어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만족시키는 모든 활동'으로 정의하고 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품질문제가 발생하면 과감히 알리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조직문화도 구축했다. "실패에서 배운다"는 취지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전사 품질 반성회'를 실시하고 논의된 사항을 현장에 반영시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LS전선이 품질경영을 위해 펼치고 있는 혁신활동 성과 공유회 시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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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도 품질경영에 있어 '윈윈'(win win)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품질, 기술, 경영 전반에 걸쳐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품질인증제 '큐-파트너'(Q-Partner)를 도입, 협력사의 품질경쟁력 제고에 많은 투자 및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사업 환경이 단품 위주에서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 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그에 적합한 품질보증체계, 지식경영 인프라 및 친환경 제품경영체제도 구축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이 아니고서는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고객이 기대하는 품질기준을 명확히 정의하고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