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현대자동차, 사회적기업 설립 협약

수원(경기)=김춘성 기자 2010.03.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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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보조기구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설립

경기도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장애인 보조기구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주)이지무브'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지무브는 보조기구의 생산·판매·수출을 통해 연간 160억 원 이상의 매출과 2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업이익의 3분의 2 이상을 고용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사회적기업 육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기업인 현대자동차가 참여하게 돼 기대감이 높다"며 "보조기구 산업 육성과 취약계층 고용 창출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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