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버스 증차로 차내 혼잡 개선

용인, 남양주, 파주 등 31개 노선 61대 증차

경기도내 신도시에서 서울 도심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크게 증차돼 출퇴근대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3일 용인, 남양주시 등 수도권 신도시 지역에서 서울역, 사당, 강남, 청량리, 강변역 등 환승거점지역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31개 노선에 61대를 증차,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정된 노선은 행정절차 등을 거쳐 빠르면 4월부터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아울러 광역버스 노선의 효율적 운행을 위해 간선급행버스와 출근형 광역급행버스 노선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