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임대주택 입주신청 접수중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03.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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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총 5140가구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한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인천 경기 부산을 시작으로 입주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은 △서울 1400가구 △인천 450가구 △경기 820가구 △부산·울산 580가구 △강원 60가구 △충북 100가구 △대전·충남 350가구 △전북 310가구 △광주·전남 320가구 △대구·경북 500가구 △경남 200가구 △제주 50가구 등이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최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가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중 전세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입주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이 1순위,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 및 장애인이 2순위이다.

입주신청절차는 신청기간 안에 거주지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시군구 자격심사, 주택·자산 소유여부 검증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관할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LH, 매입임대주택 입주신청 접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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