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호석 연구개발본부장 '승진'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3.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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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23,500원 0.00%)는 3월22일자로 전호석 연구개발본부장(사진, 58)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사장은 1952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크랜필드대학원에서 자동차 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그는 승용평가2·3실장, 유럽기술연구소장, 시험센터장, 차량개발 1센터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엔지니어 출신이다. 2005년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2009년부터 현대모비스로 옮겨 연구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다.
현대모비스, 전호석 연구개발본부장 '승진'


지난해 10월부터는 한국 지식재산보호협회 제2대 협회장으로도 선임돼 활동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측은 "가속화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첨단화에 맞춰 미래기술을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기술의 모비스’를 앞당기기 위해 이번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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