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임원 위탁 서울대 MBA 과정 개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3.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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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전일제 수업

한진그룹은 서울대에 위탁 운영하는 신규 임원 MBA 과정인 '제7기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을 22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난 2003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교육투자의 일환으로 대한항공 임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다가 2005년부터 한진그룹 계열사 임원들로 확대 운영하는 맞춤식 고급 MBA 과정이다.



지금까지 총 144명의 임원이 이 과정을 이수했으며 올해는 대한항공 (21,700원 ▼850 -3.77%), ㈜한진 (18,940원 ▲180 +0.96%), 한국공항 (52,000원 ▲800 +1.56%) 등 5개 계열사의 임원 22명이 입학했다.

임원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전일제로 인사관리, 마케팅, 고객관계관리 등 경영학 전반에 대한 최신 이론을 공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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