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윈스톰·라세티 프리미어·다마스 리콜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03.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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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에서 제작·판매한 윈스톰, 라세티 프리미어, 다마스 5만8696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결함을 시정(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윈스톰 차량은 2006년 4월1일부터 2007년 12월31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4만5957대로 조향장치 중 핸들과 바퀴사이 연결장치가 완전히 체결되지 않아 험한 도로운행 등의 충격으로 부품이 빠질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라세티 프리미어 차량은 지난해 9월25일부터 이달 2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1만2604대로 연료공급관(고무호스)이 파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마스 차량은 지난해 3월24일부터 4월6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135대로 실내 내장재 내인화성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결함이 발견됐다.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2일부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의 전국 정비업소에서 해당 차량을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 지난해 3월29일부터 리콜 이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령이 개정돼 이번 제작결함을 직접 시정한 경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의 전국 정비업소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고객센터(080-3000-5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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