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경영정상화 위한 조찬기도회 개최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3.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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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기독교계가 쌍용자동차 (5,480원 ▲30 +0.55%)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쌍용자동차 사랑 운동본부(상임의장 우관재)와 평택시 기독교 연합회(회장 이영호)는 19일 오전 7시 경기도 평택시 평택순복음교회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환 목사 초청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 기원 조찬기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기독교연합회 소속 목사들과 정·관계 및 각계각층의 시민단체장들이 기독교계의 원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를 초청해 열렸다.

기도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송명호 평택시장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인 원유철, 정장선 의원을 포함해 이유일, 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과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이영호 목사(평택시 기독교연합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조찬기도회는 백운용 쌍용차 사랑운동본부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후 김장환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김장환 목사는 설교에서 “평택 지역경제의 안정과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해 쌍용차의 회생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찬기도회를 마친 김장환 목사 외 40여 명은 쌍용차 평택공장을 방문, 생산현장을 견학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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