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림산업 사장](https://thumb.mt.co.kr/06/2010/03/2010031908383018988_3.jpg/dims/optimize/)
총 공사금액은 8억달러이며 이중 대림산업의 공사 지분은 3억8000만달러로 47.5%다.
!["중동 큰손 사우디 잇단 러브콜"](https://thumb.mt.co.kr/06/2010/03/2010031908383018988_2.jpg/dims/optimize/)
사우디는 중동 최대의 발주시장인 만큼 가장 엄격하고 까다로운 공정관리 및 공사 자격 요건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 시장에서 많은 실적을 보유한 플랜트 건설회사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는 셈이다.
이처럼 세계 최고 수준의 플랜트 건설사들이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사우디에서 대림산업은 현재 22억달러 규모의 5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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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PDH-PP 프로젝트 현장 전경](https://thumb.mt.co.kr/06/2010/03/2010031908383018988_1.jpg/dims/optimize/)
대림산업의 플랜트 수주는 지난 2006년 1조원에서 지난해 4조원까지 매년 높은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플랜트부문에서 4조5000억원의 수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적인 성장 보다는 내실을 다지기 위해 수익성이 보장되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수주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지난 수십 년간 대림산업이 중동에서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란 등 전통적인 주요 해외 사업지에 대한 수주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철저한 리스크 분석과 시장환경 분석을 통해 시장 다변화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사업의 신성장동력 발굴 차원에서 해외 발전플랜트 시장의 성장성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 국내외에서 성공적인 발전플랜트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플랜트 수주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해외사업의 대형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 선진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 수익성은 높이고 리스크는 분산시키는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기 준수'를 통한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 및 사업관리, 리스크 관리 역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