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中企 마케팅 조성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10.03.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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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손창록)가 7개 운영기관과 함께 ‘2010년도 중소기업 마케팅기반조성사업’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케팅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인식 제고, 활용전략 실습, 컨설팅뿐 아니라 판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같은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평균 18.1%의 매출이 증가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2년차 수료기업을 ‘마케팅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해 준다는 점이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데, 선정되면 자금, 수출, 판로 등의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손창록 대표는 “유통센터와 여러 운영기관이 손을 맞잡고 중소기업의 마케팅기반 조성을 확실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홈쇼핑채널확보와 중소소매물류유통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참여하는 7개 운영기관은 한국생산성본부, 벤처기업협회, SK마케팅앤컴퍼니, 한남대 산학협력단, 전주대 산학협력단, 동서대 산학협력단,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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