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금리 2.5%p 낮춘 '첫만남대출' 출시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10.03.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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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금리 2.5%p 낮춘 '첫만남대출' 출시


IBK기업은행은 대출거래가 없는 중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신규고객 전용상품인 'IBK 첫만남대출'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들의 금융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존 대출금리 감면 권에 1.0%포인트를 더해 최고 2.5%p까지 금리 감면 권을 적용했다.

또 은행권 최초로 수입인지세(최대 35만 원) 감면이 가능하고, 경영 컨설팅 수수료 최고 70% 감면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했다.



이 밖에 타행 거래고객의 시설 자금 대출을 취급일로부터 1년 이내에 대환하거나, 부동산 담보의 감정가격이 100억 원 이하인 경우에는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대상은 현재 기업은행과 여신거래가 없거나 대출이 6개월을 경과하지 않은 기업으로, 신용등급이 BBB이상인 중견기업과 최근 1년간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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