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김중겸사장 취임 1주년 "변화와 혁신이 키워드"

이유진 MTN기자 2010.03.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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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오는 18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현대건설 (34,250원 ▼850 -2.42%) 김중겸 사장의 올 한해 경영목표입니다.

지난해 김중겸사장의 취임이후 매출 9조 2천7백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현대건설은 올해엔 업계 최대인 매출 10조원 이상, 수주 20조원을 목표액으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김사장은 공공발주 공사 참여와 해외사업 역량강화, 감성디자인 상품개발 등을 중점사업으로 둔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지난해 말 수주한 UAE 원전을 시작으로 원자력본부 신설을 적극 검토하는 등 글로벌 원전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김사장은 이와 함께 "사업구조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2대 핵심전략으로 추진해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톱20'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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