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해 2월 법정관리가 확정된 후 차량생산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8월부터 차량생산을 재개되면서 올 2월에는 러시아 수출이 성사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LG전자와 기아자동차의 러시아 수출 물량을 영일만항으로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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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계호 기자
2010.03.17 16:31
쌍용차 러시아 수출물량, 영일만항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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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러시아 수출항으로 포항 영일만항이 최종 선택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2월 법정관리가 확정된 후 차량생산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8월부터 차량생산을 재개되면서 올 2월에는 러시아 수출이 성사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LG전자와 기아자동차의 러시아 수출 물량을 영일만항으로 유치한 바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쌍용차의 러시아 수출 물량 유치로 영일만항이 주요 항만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며 "중국 동북3성과 극동지역으로 향하는 물량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2월 법정관리가 확정된 후 차량생산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8월부터 차량생산을 재개되면서 올 2월에는 러시아 수출이 성사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LG전자와 기아자동차의 러시아 수출 물량을 영일만항으로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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